캐논 마미포토 ts8195 실제 사용 후기

사이버대 수강을 하니 프린터가 필요하겠더라고요.

강의노트를 인쇄해야 돼서 프린터를 사용해야 될 일이 갑자기 늘어났어요.

주변 도서관에 가서 인쇄할까 했지만,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휴관을 했기도 하고, 

매번 가서 프린터 하는 게 불편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적당한 프린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캐논 마미 포토 ts8195입니다. ts8190은 같은 모델의 화이트 색상입니다. 원래 화이트 사고 싶었는데

제품이 단종되었고, 품절되어 살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인화도 되면서 프린터기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장 적당한 것 같아서 빨간색으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캐논마미포토 ts8195

택배가 이렇게 왔는데요.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무거워서 이동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여 바닥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트리지랑 어답터, USB 연결 선이 따로 옵니다. 카트리지를 끼우는 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오면 비닐을 다 떼고 전원을 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구석구석 많이도 붙여 있어요. 잘 살펴보고 하나하나 떼주세요.

카트리지 끼워 넣을 때 비닐 뜯고 마지막에 주황색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야 되는데 이때 잉크가 잘 튀더라고요.

바닥에 종이나 신문지 깔고 주황색 캡을 분리해주시면 잉크 튀는 걸 방지할 수 있을 듯합니다.

다 설치한 후 첫 테스트 인쇄 중입니다. 노트북에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유인물을 뽑아봤는데요. 정말 느리더라고요. 그래서 노트북은 USB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겠더라고요.

A4용지는 하단에 지급해야 하고요.

포토용지는 뒤쪽에 용지 지급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포토용지를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또 주의해야 되는 것은  인쇄되는 면을 앞으로 해서 놓아야 합니다.

거꾸로 놓았다가 포토용지 하나 버렸어요. 밑에 처참한 결과물이 있습니다.

요렇게 광택 나는 곳을 앞으로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진 인화지는 따로 사지 않았는데 샘플로 3장인가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사진 인화 테스트해볼 이미지입니다. 우리 집 포토존이에요. 어떻게 나왔나 궁금하시죠? 

바로 확인해보시죠! ↓

이렇게 나왔습니다. 결과물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인쇄 속도도 꽤 빨랐거든요. 정말 만족합니다.

이게 사진 인화지 뒷면에다가 잘못 인쇄된 망작입니다.

사진 퀄이 나쁘지 않죠? 다만 아쉬운 것은 따뜻한 느낌이 덜 사는 것이에요. 원본보다 차가운 느낌으로 인쇄가 되었어요. 노란 햇빛 같이 따뜻한 색감이 담기지는 않았습니다. 기술적 한계인 가요..

그래도 선명도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합니다. 종종 쓸만하겠어요. 

마미 포토로 인화한 첫 사진 결과물입니다. 장단점을 잘 따져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제 총평은 사진과 일반 인쇄를 함께 사용하기에 괜찮은 프린터기로 하겠습니다.

사진 인화는 핸드폰 어플을 이용해서 인화했는데요. 노트북과 다르게 어플로는 빠르게 인쇄가 잘 되었습니다. 

빨간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막상 집에 놓고 보니 나쁘지 않아요 하나쯤 빨간색 감 있는 가전이 있는 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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