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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통

코스트코 회원권 가격 알아보기 (ft.회원권 없이 이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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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회원권 가격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치솟는 물가로 절약해보려는 소비자들이 많이 생긴 것이 아닐까? 이번 포스팅에서 코스트코 회원권 가격과 회원권 없이도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코스트코 회원권 종류와 가격

먼저, 코스트코 회원권 가격을 알아보자.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마트로, 회원권이 없다면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는 입구에서 회원권을 확인 후 입장하도록 했지만, 지금은 결제할 때 회원권을 확인한다. 

코스트코 회원권 종류 :
1.비즈니스회원권 :3만 3천 원
2. 골드스타회원권 :3만 8천500원
3.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 :8만 원
4.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 :8만 원

 

1. 비즈니스 회원권

코스트코 회원권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회원권이다. 가격은 3만 3천 원이며,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에만 가입 가능한 사업자 전용 회원권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회원권 공통 사항전 세계 코스트코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골드스타 회원권

골드스타 회원권은 사업자가 아닌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가격은 3만 8천500원이다. 10년 전에는 3만 원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가격은 조금씩 오르고 있는 것 같다. 보통은 골드스타 회원권을 구입해서 이용하게 된다.

3.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은 가격이 비싸다. 8만 원이나 한다. 그만큼 혜택이 있다면 2% 적립이 된다. 구매금액이 골드스타 회원권 (38500원)보다 41500원이 더 나간다. 만약 본전 이상을 뽑으려면 2% 적립액이 41500원이 되면 된다.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혜택인 2% 적립액이 회원권의 추가금보다 더 많아지려면 얼마를 소비해야 할까? 2백7만 5천 원 이상을 구입하면 41500원 이상 적립이 된다. 일 년에 2075000원이니까 한 달에 172,916원 이상을 쇼핑하는 사람들은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단 최대 적립 한도가 있다. 연 최대 적립 한도는 1,000,000원(백만 원)이다.

 

회원권 없이도 잘 이용하는 방법

소득이 낮으면 낮을수록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식비이다. 사는데 의식주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옷도 꼭 필요한 것이지만 이미 사둔 것들로만 입어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식비는 다르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소비이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으로 식재료 가격이 급등한 요즘, 가장 직격타 중에 하나가 바로 장바구니 물가이다. 유럽의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깜짝 놀라는 것이 식자재 가격이다. 우리보다 선진국이라고 생각되는 나라들의 마트 물가도 저렴한 경우가 많았다. 유럽에서 주식인 빵은 정말 저렴했다. 

우리나라는 사먹는게 더 낫다 할 정도로 식재료 물가가 비싼지 모르겠다. 유통과정에서 많은 이득을 취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는 것일까?

물가가 요즘 너무 올라서 어떻게 하면 식비를 줄일 수 있을까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러던 중 코스트코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내가 어떻게 코스트코로 절약을 하는지는 아래에 이야기해볼까 한다.

상품권 구매하기

가까운 곳에 코스트코도 없고, 차도 없어서 회원권을 구입하면 자주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일 년에 3~4번 이용할 경우에 회원권의 가격이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코스트코 상품권을 구입하면 회원권이 없어도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할 때 회원권 대신 상품권을 보여드리면 되고, 상품권 이상의 차익은 현대카드 아니면 현금으로만 추가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구매하는 방법

상품권은 당근마켓에서 직거래로 구입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당근마켓에 검색을 해보면 10만 원짜리 상품권에 1000원~3000원을 더 붙여서 판매한다. 어쩔 때는 103000원에 사기도 하고,  101000원에 사기도 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 형성이 되곤 한다. 급하게 사면 조금 돈을 더 주고 사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101000원에 미리 구매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활비 절약하기

코스트코를 종종 다녀오는 이유는 고깃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물론 고기 이외에 다른 것들도 저렴하지만 가장 티가 나는 것이 고깃값이다. 남편이 고기를 좋아하는데 이마트에서 사게 되면 부담되는 게 사실이다. 코스트코는 고기를 덩어리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8만 원짜리 미국산 소고기를 한 덩어리 사두고 집에서 손질하여 냉동해 두면 1~2개월은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산 소고기는 정말 맛이 좋다. 가끔 남편이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로는 얼려뒀다가 국거리용으로 쓰는데 마트 국거리보다 맛있다. 하나도 질기지 않다. 

남편도 나도 부담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 밖에도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식자재들로 모차렐라치즈라던지, 호밀빵 등도 얼려두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과일도 달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바나나도 일반 마트보다 조금 더 저렴한 편이다. 전에 방울토마토를 대량으로 산적이 있는데, 2인가구라 다 못 먹고 버릴까 봐 걱정되었었다. 그러나 신선하고, 맛이 좋아서 버리지 않고 끝까지 잘 먹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는 두 달에 한번 정도 20~30만 원 정도 장을 봐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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