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스팀다리미 DT7000 솔직 리뷰!

신혼살림으로 장만한 테팔 스팀다리미입니다. 

일반 다리미는 공간 차지가 많이 되는데, 스팀다리미는 스탠드형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무게감 : 무게는 살짝 있는 편입니다. 여행 할 때 가져가기에는 부피나 무게면에서 부담이 되는 느낌이에요.

캐리어에 넣기에 드라이기보다는 더 짐이 되는 사이즈와 무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저렴한 스팀 다리미는 가벼워서 여행 갈 때도 가지고 다녔었는데,

이건 집에서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래 부분이 물탱크 입니다. 한번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물 양이 담깁니다.

이 부분이 입구입니다. 사용하고 입구를 열어 둔 후에 건조하는데,

통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안에 물기가 잘 안 말라요~ 마르는데 오래 걸립니다.

위생상 그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말려두지 않으면 곰팡이가 잘생겨요!

하단에 전원 버튼이 있고요.

손잡이 부분에 스팀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편리합니다.

제가 샀을 때는 이렇게 방문에 옷을 걸 수 있는 걸이가 함께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게 뭔지 자세히 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못쓰고, 벽지에 꼭꼬핀 꼽아서 옷 걸어두고 다리미질했었답니다..

지금은 방문에 걸어두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스팀다리미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각각 용도가 있어요~

저는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설명서에 있는 용도를 알려드릴게요.

하나는 먼지 제거용 브러시이고요. 다른 하나는 민감 섬유용 보호 브러시라고 합니다.

가장 궁금하신 건 얼마나 다리미질이 되는지 일 텐데요~

칼주름을 잡고 아주 판판하게 펴지는 열판 다리미보다는 못 미치지만 구김을 펴기에는 적당한 것 같아요.

아래 동영상으로 펴짐 정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은 2~3분 걸렸던 것 같아요. 주름이 심한 부분을 위주로 문질문질~ 해주시고요.

다리미 위쪽으로 손을 위치하시면 뜨거운 스팀이 올라와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다리미 아래쪽으로 항상 손을 두시고 옷을 판판하게 당겨 주시면서 문질러주시면 됩니다.

제 스킬이 부족한 걸 수도 있지만 이 정도 구김이 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구매 후기를 보니 다리미 판도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던데요. 다리미 판 없이도 이 정도 펴짐은 가능합니다.

○총평

여행용으로 휴대하기에는 조금 무게감과 부피감이 있다.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편리하다.

예열하는데 40초 정도 걸리니 빠르게 다리미질이 가능하다.

세탁소의 다리미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심한 구김을 펼 수 있어서 좋다.

칼주름이 불가능하다.(제 스킬이 부족할 수도 있음)

물통 건조시키는데 며칠 걸리고, 건조 안 해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여 잘 사용하고 있다. 

테팔 스팀다리미 추천한다.

결혼선물로도 좋은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