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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물꽂이 번식으로 3배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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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물꽂이 번식

신혼집에 처음 들여온 식물이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몬스테라 화분입니다.
이마트에서 장보는 중에 꽃집에서 인테리어용 식물을 구경하던 중
유명하기도 하고 예쁜 몬스테라 화분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7~8만원 대에 구입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2달이 지나니 커다란 잎이 두 개나 올라오고 밑둥에 뿌리까지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몬스테라 화분 인테리어

 

몬스테라 새순

그래서 사진과 같이 줄기를 잘라서 물꽂이를 바로 해주었습니다. 아마 밑둥에 뿌리가 튀어나와 있을텐데요.
뿌리보다 더 아래로 잘라줘야 물꽂이를 했을 때 이미 달린 뿌리가 크면서 더 잘 자라게 됩니다.

몬스테라 식물

유리병에 물꽂이를 몇 개월 하다가 처음 화분에 옮겨 심은게 오른쪽에 있는 회색 토분 입니다.

몬스테라 토분

이마트에서 토분과 흙 흰자갈 에그스톤을 사왔습니다. 분갈이 흙과 마사토 소~중립을 1:1 섞어서 채워 넣어 줬는데요.
몇 번 해보니 몬스테라는 마사토를 많이 섞지 않아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화분 밑바닥에 마사토 중립을 1.5cm 정도 깔고 그 위에 분갈이 흙을 넣어주었습니다. 분갈이 흙 자체가 배양토랑은 다르게 여러가지가 섞여 있어서 배수가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테라 줄기를 잘라 물꽂이 하면 그 자체로도 아주 잘자랍니다.
뿌리가 너무 많이 내려와서 유리병을 가득 채울 기세입니다. 
물꽂이를 좋아해서(관리하기가 수월함) 수개월 물꽂이로 키우다가 뿌리가 너무 많이 내려와서 더 자라기 좋은 환경인 화분으로 옮겨주기로 결정했습니다.

  • 몬스테라 물꽂이 및 삽목 방법
    1. 식물을 자르는용 칼날을 소독한다. (나는 그냥 문구용 칼을 소독하여 사용하였다.)
    2. 새로 튀어나온 뿌리를 확인 한 후 그 아래로 줄기를 잘라준다.
    3. 화병에 물꽂이를 하고 물은 자주 갈아준다. 매일 갈아줘도 좋다.(너무 찬물 말고 실온과 비슷하게 )
    4. 뿌리가 많이 내리면 화분에 옮겨 심을 준비를 한다.
       물꽂이로 계속 키워도 무방한데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뿌리가 무성해지고 새순이 잘 올라온다.
    5. 적당한 화분을 구입 한 후 아래쪽에 물 구멍 막는 망을 놓아준다.
    6. 마사토 중립을 1.5cm 정도 깔아 준다.
    7. 그 위에 분갈이용 흙을 깔아준 후 화분 앞면과 식물 앞면을 잘 맞춰준 후 빈 공간을 다시 흙으로 채워준다.
    8. 흙을 꾹꾹 눌어주면 안되고 살포시 담아 준 후 자갈을 덮어 마무리 해준다.
    9. 당일에 바로 물을 주었는데 잘 자라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둔다.

물꽂이를 한 다음에도 새순이 잘 올라 오는게 몬스테라입니다.
너무 잘 자라요! 1~2주에 한 번 씩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키운 게 전부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물꽂이 몬스테라입니다.
더 이상 크지 않아도 되니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곳에 인테리어 용으로 두었어요.
화분을 키우다 보면 창가에 쏠림 현상이 있어서 이렇게 라도 창가 반대편에 두었습니다.

이마트에서 산 율마 화분


여담으로는 어제 율마 화분을 한 개 사왔습니다. 보자마자 반해서 8천원 정도 주고 구입하였는데요.
집에서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니 꽤 까다롭고 잘 죽는 식물로 유명하더라고요. 까다로운 식물 1위는 유칼립투스입니다.
네이버에서도 찾아보고 유튜브에서도 찾아보면서 나름 잘 키우기 위한 정보를 많이 획득 했습니다.
율마는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연두 황금빛 색감을 가지고 있고, 잎을 건드리면 레몬그라스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 식물입니다. 우울증에도 좋은 식물이라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스투키 미니화분

친구가 선물로 사주었던 작은 스투키 화분인데요. 옆으로 새순이 올라와서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스투키 인테리어 토분

인터넷으로 구입한 토분에 새순을 분리하여 다시 옮겨 심었는데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새순이 자라는 속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남겨두면 나중에 식물의 변화를 잘 비교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녹태고 인테리어 화분

이 식물은 녹태고 입니다. 친구가 선물해 주었는데 화분 모양이 너무 예쁩니다.
1달에 1번 물을 주면 되니 스투키랑 같은 시기에 물주기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투키 대형화분

대형 스투키 화분은 화환 대신 결혼 선물로 받았습니다.
스투키는 음이온이 많이 나오고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해서 침실에 두었습니다.
찾아보니 스투키는 햇볕을 많이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태생이 열대식물이라 햇빛이 없는 환경에서는 버티며 살아가는 식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햇빛이 많은걸 좋아하는 식물일 것입니다.
스투키는 저 상태로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옆으로 새순이 올라오기 때문에 빛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방 곳곳에 식물을 채워두니 볼 때 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인들은 정원 생활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과 동떨어져 살게 됩니다.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조금이라도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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